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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왕은 죽어서 용이 되어 신라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해에 자신의 시신을 화장해 뿌려달라고 했고 유언에 따라, 신라 사람들은 동해의 큰 바위섬에 장사를 지냈고 그 바위를 대왕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멀리서 보면 평범한 바위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바위 한가운데가 못처럼 패여 있다. 유골을 안장한 곳이 아니라 유골을 뿌린 ‘산골처’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도왔던 당나라의 위협 사실을 알고, 8년에 걸쳐 당나라군을 몰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 기울였다. 또한, 왜적의 동해 침입을 걱정하여 죽어서도 용왕이 되어 동해바다를 수호하겠다는 호국정신은 신라인의 마음 속 깊이 남아 설화에도 등장하고 있다.
출처 : http://guide.gyeongju.go.kr/
정자해변에는 국가어항인 정자항이 있다. 접안시설 면적은 그리 넓지 않지만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고, 항구 안쪽으로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이 펼쳐져 탁 트인 느낌마저 드는 항구로, 어선과 방파제, 빨간등대와 맑은 바닷물이 어우러지는 포구 풍경이 아주 아름답다. 항구 입구에는 횟집이 즐비하고, 횟집을 지나면 정자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부지면적 2,100㎡, 건축면적 912.42㎡의 활어직판장이 나온다. 이곳은 울산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고, 추천하는 어시장으로 어촌계원들이 직접 어획한 어류들을 공급한다. 주로 판매하는 어종은 오징어·넙치·농어·우럭·참돔·전어이며 대게철에는 대게를 맛보려는 이들로 성시를 이룬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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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해안지역 외적의 침입을 한양으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곳은 높이 5m의 단일형 봉수대이다. 화덕을 보듯 원통형으로 만들어진 봉수대는 울산 앞바다의 푸르름을 그대로 조망하는 시원함을 간직한다. 망망대해와 해안도로의 어울림도 그만이지만 산업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초대형 공업소의 장관이 한눈으로 담긴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
울산광역시기념물 제42호로, 강동해안의 화암마을 바닷가에 있다. 약 2000만 년 전인 신생대 제3기에 분출한 마그마가 식어 굳어짐에 따라 부피가 줄어들어 생긴 것이다. 주상절리란 단면이 육각형 혹은 삼각형인 기둥 모양 바위들이 수직방향으로 겹쳐진 것을 말한다. 해안을 따라 200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안에서 150m 쯤 떨어진 바위섬에도 절리현상이 나타난다. 주상체 횡단면이 꽃처럼 생겼는데 이로부터 화암(花岩)이라는 마을이름이 유래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동해안 주상절리 중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어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출처 : https://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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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강으로, 화룡연을 굽이 돌아 학성을 지나면서 이수삼산의 이름을 남기고 울산만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동서로 약 36㎢, 남북 28㎢의 유역은그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형성하나 강의 양쪽과 하류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울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어주고 있다. 태화강은 울산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혈관이기도 하다.
출처 : https://tour.ulsan.go.kr/
도시 근교에서의 야간 산행은 빛과 어둠의 세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낮시간의 고단한 일상에서 쫓겨 여유를 잃어버린 회색 도시는 해가 지면서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뒤덮이고, 마침내 거대한 밤의 신비를 빚어낸다. 별빛이 쏟아지는 해발 451m의 무룡산 정상에 올라서면 산업 수도 울산의 진면목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한반도의 번영을 상징하는 미래의 횃불, 울산공단 야경은 꾸밈없는 무룡산의 자연미와 어우러져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출처 : https://blog.ulsan.go.kr/, http://www.onb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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